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공개가 확정됐다. 연출은 배우 김희원(왼쪽)이 맡았으며 대본은 강풀이 집필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무빙'을 이을 또 하나의 '강풀 유니버스'가 탄생한다.

디즈니+는 19일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극본 강풀, 연출 김희원) 공개 확정 소식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배우 주지훈 박보영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가 출연한다.

'조명가게'는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 중 5번째 작품이다. 누적 조회수 1.5억 뷰를 돌파하는 등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조명가게'는 지난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 연출 박인제)의 뒤를 잇는다. 이번 작품도 강풀 작가가 직접 대본을 집필했으며 배우 김희원이 첫 시리즈 연출을 맡았다.

'강풀 유니버스'를 함께 열어갈 라인업도 탄탄하다. 주지훈 박보영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이정은 등이 '조명가게'를 둘러싼 수상한 인물들로 등장할 예정이다. '조명가게'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모은다.

'조명가게'는 2024년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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