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프리덤', 2월 21일 개봉…인신매매 피해 아동 구출 작전
입력: 2024.01.18 16:32 / 수정: 2024.01.18 16:32

북미에서 흥행한 실화 범죄극…포스터·예고편 공개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2월 21일 국내 개봉한다. /NEW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2월 21일 국내 개봉한다. /NEW

[더팩트|박지윤 기자]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배급사 NEW는 18일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감독 알레한드로 몬테베르데)가 2월 21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신매매 피해 아동 구출 작전을 담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참혹한 아동 인신매매의 실체를 알게 된 정부 요원이 전 세계에 밀매되는 아이들을 위한 구출 작전을 담은 실화 범죄극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아동 인신매매 피해 가족들을 지키는 듯 굳건히 서 있는 팀 밸러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예고편은 매니지먼트를 사칭한 한 여인이 소녀를 납치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해 눈길을 끈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NEW
'사운드 오브 프리덤'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NEW

한 소녀를 비롯해 수많은 아이들이 강제적으로 범죄에 이용당하고 있는 끔찍한 현실을 알게 된 정부 요원 팀 밸러드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몰입도를 높인다. 포스터 속 '누군가는 반드시 구해야 한다!'는 문구와 예고편 속 "우리마저 가만있으면 아이들의 고통이 계속 퍼져나가"라고 말하는 팀 밸러드의 대사는 보는 이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선사한다.

또한 예고편 마지막에 아동 납치 범죄 현장의 실제 CCTV 장면을 담은 영상이 등장하며 영화를 넘어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아동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으로 수많은 아동성범죄자를 체포했으나 정작 단 한 명의 피해 아동도 구하지 못한 현실에 죄책감을 느낀 팀 밸러드가 새로운 조직을 결성해 아이들을 구출한 실화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2023년 북미에서 개봉하자마자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던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국내 관객들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오는 2월 21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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