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보이그룹 최초 美 '코첼라' 출연…르세라핌도 합류
입력: 2024.01.17 12:13 / 수정: 2024.01.18 17:48

르세라핌, 블랙핑크 이어 2번째로 단독 무대

에이티즈와 르세라핌(위부터)이 오는 4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KQ엔터, 쏘스뮤직
에이티즈와 르세라핌(위부터)이 오는 4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KQ엔터, 쏘스뮤직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와 르세라핌(LE SSERAFIM)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무대에 선다.

에이티즈는 오는 4월 12일과 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의 사막지대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이하 '코첼라')에서 단독 무대를 펼친다. 르세라핌은 4월 13일과 20일 열리는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팝 보이그룹이 '코첼라'에서 단독 무대를 하는 건 에이티즈가 처음이다. 르세라핌은 블랙핑크에 이어 두 번째로 '코첼라'에서 단독 무대를 하는 걸그룹이 됐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코첼라'에서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했던 바 있다.

'코첼라'는 1999년 시작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이다.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는 '코첼라'는 많은 음악인들에게 '꿈의 무대'로 꼽힌다. 에이티즈와 르세라핌은 올해 라나 델 레이,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도자 캣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정규 2집 'THE WORLD EP FIN : WILL(더 월드 : 이피.파이널 : 윌)' 발매 후 미국 빌보드 200 1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코첼라' 무대에 서게 됐다.

에이티즈는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월드투어 '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를 개최한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10월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퍼펙트 나이트)'를 발표, 미국에서 일주일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Perfect Night'는 미국 빌보드의 버블링 언더 핫 100에 2주 연속 머물렀고 공개 62일 만인 지난해 12월 27일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자체 최단 기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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