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 박하선, 방송인 덱스, 배우 고규필 오유진 함은정 김성태 이주빈 서지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타로'에 출연한다. /각 소속사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배우 조여정 박하선 고규필, 방송인 덱스가 '타로'로 만난다.

16일 LG U+ STUDIO X+U 오리지널 시리즈 '타로'(극본 경민선, 연출 최병길) 제작진은 작품의 제작을 확정 짓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타로'에는 배우 조여정 박하선 고규필 서지훈 이주빈 김성태 함은정 오유진, 방송인 덱스가 함께한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다. 일상 속에서 누구에게나 벌어질 법한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작품은 '산타의 방문' '1인용 보관함' '피싱' '버려주세요' '심야택시' '임대맘' '커플매니저' 7개의 옴니버스 공포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에피소드마다 상징적인 타로 카드가 등장해 해석하기에 따라 이중적인 의미가 될 수도 있는 타로의 매력이 시청자들의 추리 본능을 무한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여정은 '산타의 방문'에, 박하선은 '임대맘' 편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덱스는 '버려주세요' 편에 등장한다. 고규필은 '심야택시'에, 서지훈과 이주빈은 '1인용 보관함'에, 김성태와 함은정은 '커플 매니저' 편에서 호흡을 맞춘다. 오유진은 '피싱'에 캐스팅됐다.

'타로' 제작진은 "존재감만으로도 든든한 캐스팅 라인업이다.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배우들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서로 다른 주제의 공포를 다룬 만큼 극한의 공포부터 미스터리의 재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접할 수 있는 작품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타로'는 이날 제작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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