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화, 한석규와 한솥밥…클로버컴퍼니 전속계약 체결

최근 SBS '국민사형투표'로 눈도장…채도희 役으로 활약

배우 최유화가 한석규가 소속된 클로버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클로버컴퍼니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최유화가 클로버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클로버컴퍼니는 16일 "최근 최유화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함께 여정을 펼쳐갈 최유화의 행보에 기대를 당부했다. 또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유한 최유화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유화는 2010년 KBS '드라마 스페셜 - 위대한 계춘반'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라이프' '나의 위험한 아내' '달이 뜨는 강' '국민사형투표', 영화 '밀정' '봉오동 전투' '타짜: 원 아이드 잭' 등에 출연해 열연했다.

특히 최근 방송된 SBS '국민사형투표'에서 늘 당당하고 스스로의 정의감과 재능에 한 치의 의심도 갖지 않는 인물 채도희로 분해 활약했다. 상대방을 꿰뚫는 예리한 눈빛과 차분하지만 힘 있는 목소리를 백분 발휘해 몰입감을 높였다.

최유화는 현재 심도 있게 차기작을 고민 중이다. 그가 어떤 작품에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최유화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클로버컴퍼니에는 배우 한석규 남경주 장소연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