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X아이유 현대 재회 장면까지
배우 이준기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팀 근황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달의 연인' 배우들이 2024년 한 자리에 모였다.
이준기는 15일 "달의 연인 2024"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준기 홍종현 서현 지혜라 등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이준기는 아이유와 나눈 영상 통화 장면도 공개했다. 이날 아이유는 스케줄상 함께하지 못해 영상 통화로 아쉬움을 달랬다.
배우 이준기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현대 재회 장면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
그리고 영상에는 작품 속에 나오지 않은 해수(아이유 분)와 왕소(이준기 분)가 현대에서 재회하는 장면도 담겼다. 왕소는 해수에게 손수건을 건네며 "내가 널 찾아가겠어, 나의 수야"라고 말하고 있다.
2016년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는 방영 당시에는 저조한 시청률을 달성했으나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재평가받기 시작했다. 또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결말의 짙은 여운으로 인해 시즌2를 원하는 팬층이 형성되기도 했다. 이에 이준기가 공개한 현대 재회 장면으로 인해 시청자들은 다시 한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시즌2를 원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준기와 아이유는 각자 유튜브 채널 '문명 특급'에 출연해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동창회를 약속하기도 했다. 제재의 동창회 제안에 이준기는 "얘들아 아름다울 때 모이자"라고 말했으며 아이유도 "저는 참석 의사가 있다"고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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