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코미디언 지석진이 '런닝맨'에 복귀한다. /더팩트DB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코미디언 지석진이 '런닝맨'에 복귀한다.

15일 지석진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더팩트>에 "지석진이 건강 회복과 함께 15일부터 '런닝맨'에 촬영에 참여한다"며 "촬영분은 28일 방송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석진은 지난달 18일 소속사를 통해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며 "그동안 체력을 재정비해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지석진은 '2023 SBS 연예대상'에 불참했으며 프로듀서상 수상 소감은 전화연결로 대체됐다.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그가 다시 약 5주 만에 런닝맨에 다시 얼굴을 비춘다. 지석진은 '런닝맨'의 초기 멤버이자 최고 연장자로 '왕코 형님'으로 활약 중이다.

지석진이 합류한 '런닝맨'은 오는 28일 SBS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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