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보컬 그룹 선발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걸스 온 파이어'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오디션 '걸스 온 파이어(Girls on fire)' 심사를 맡는다.
15일 JT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 제작진은 "선우정아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를 맡는 선우정아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2006년 솔로 가수로 데뷔한 선우정아는 '고양이' '구애' '도망가자' '봄처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브 정세운 2NE1 등 최정상 뮤지션들의 노래를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폭넓은 음악성을 구축해 왔다.
특히 선우정아는 뮤지션을 꿈꾸는 참가자들에게 롤모델 1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선우정아는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으로 활동한 강점을 살려 참가자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걸스 온 파이어'는 '새로운 K팝'을 제안할 여성 보컬 그룹을 결성하는 과정을 담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열정적이고 멋진 여성들'이란 뜻을 담은 프로그램명처럼 무대를 즐기는, 일명 '놀 줄 아는 여성들'을 표방한다. '팬텀싱어' '슈퍼밴드' 제작진의 '숨은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3탄이다. 방송인 장도연이 MC를 맡는다.
오디션 지원은 장르, 전공, 학력, 국적 상관없이 새로운 음악에 도전해 보고 싶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자 모집은 1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방법은 JTB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걸스 온 파이어'는 올해 상반기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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