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X김지원, 부부 된다…'눈물의 여왕' 3월 첫방
입력: 2024.01.12 16:08 / 수정: 2024.01.12 16:08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과 호흡
마음을 울릴 기적 같은 사랑


배우 김수현 김지원 이주빈 곽동연 박성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tvN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다. /각 소속사
배우 김수현 김지원 이주빈 곽동연 박성훈(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tvN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다. /각 소속사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김수현과 김지원이 3년 차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tvN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제작진은 12일 "'눈물의 여왕'이 3월 첫 방송된다"는 소식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작품 출연진 라인업에는 배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이 이름을 올렸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 분)과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tvN 금토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등으로 로맨스 드라마의 한 획을 긋고 있는 박지은 작가와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 연출 장영우)의 장영우 감독,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의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은다.

tvN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수현(위)과 김지원의 스틸이 공개됐다. /tvN
tvN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수현(위)과 김지원의 스틸이 공개됐다. /tvN

김수현은 시골 용두리에서 태어난 퀸즈 그룹의 법무 이사 백현우 역을 맡았다. 백현우는 훤칠한 얼굴에 명문대 법학과 출신의 변호사로 개천에서 난 용이다. 모두의 부러움 속에 여왕 흥해인의 남편이 된 지 3년 차, 뜻밖의 위기가 백현우에게 다가온다.

김지원은 퀸즈 백화점의 사장 홍해인으로 분한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줄곧 부자였던 홍해인은 남들에게 무릎을 굽힌 적도, 굽힐 일도 없는 여왕이다. 용두리 슈퍼마켓 아들 백현우를 선택해 결혼에 골인, 찬란한 삶을 살다가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맞이한다.

정반대의 세상에서 살던 백현우와 홍해인이 서로에게 스며들고 위기를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 뜨거운 설렘부터 애틋한 감동까지 짙은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박성훈은 월가 애널리스트 출신 M&A 전문가 윤은성 역을 연기한다. 윤은성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유명 투자가로 오랜 해외 생활 끝에 한국으로 돌아와 퀸즈가와 인연을 맺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능력은 출중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수상한 분위기를 풍긴다.

곽동연은 퀸즈마트 대표 홍수철 역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홍수철은 홍해인의 동생으로 기 센 누나 밑에서 자란 탓에 홍해인과 정반대인 아내 천다혜(이주빈 분)를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이다.

홍수철의 아내 천다혜 역은 이주빈이 맡는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예의 바른 태도, 유서 깊은 학자 집안 출신의 박학다식한 매력까지 갖춘 천다혜는 퀸즈 그룹 어른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3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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