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클럽, 5천만 원 기부…누적 성금 2억 이상
입력: 2024.01.10 17:43 / 수정: 2024.01.10 17:43

사랑의 열매 착한 팬클럽, 5000만 원 성금 전달하고 가입
누적 기부액만 2억 5천만 원


가수 영탁의 팬들이 영탁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착한팬클럽에 가입했다. /이새롬 기자
가수 영탁의 팬들이 영탁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착한팬클럽에 가입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영탁의 팬들이 성금 5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영탁의 팬클럽 탁스튜디오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5000여만 원을 전달하며 착한 팬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탁스튜디오 착한 팬클럽 가입식 및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영탁 팬클럽 탁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앞선 7일까지 11일 동안 5011만 9008원을 모금했다. 해당 금액 전액을 기부한 탁스튜디오는 착한 팬클럽 실버(5000만 원 이상 기부 팬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사랑의열매가 지난해 12월 론칭한 착한 팬클럽은 팬클럽이 기부의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3000만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하기로 약정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기부 금액에 따라 그린(3000만 원 이상), 실버(5000만 원 이상), 골드(1억 원 이상)로 나뉜다.

이번에 새로 착한 팬클럽에 가입한 영탁 팬클럽 탁스튜디오는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꾸준히 기부 및 봉사활동 등 나눔에 참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특히 2021년 7월 대한민국 사회 백신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며 사랑의열매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래 4년간 기부를 지속했다. 이번 기부까지 포함하며 탁스튜디오의 누적 성금은 약 2억 5천만 원 이상에 달한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탁스튜디오가 이번에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 사랑의열매도 탁스튜디오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나눔문화가 우리 사회에 지속해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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