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는 여자' 엄태구X한선화X권율, 편견 없는 로맨스 탄생
입력: 2024.01.10 14:41 / 수정: 2024.01.10 14:41

前 조직 보스와 검사도 구독자로 만드는 크리에이터 일상
'놀아주는 여자' 2024년 첫 방송


JTBC 새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배우 엄태구 한선화 권율(위쪽부터)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JTBC
JTBC 새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배우 엄태구 한선화 권율(위쪽부터)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JTBC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한선화 권율이 반전 충만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JTBC 새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극본 나경, 연출 김영환) 제작진은 "'놀아주는 여자'가 2024년 첫 방송 된다"는 소식과 함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작품에는 엄태구 한선화 권율이 함께한다.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 지환(엄태구 분)과 아이들을 놀아주는 '미니 언니' 은하(한선화 분)의 반전 충만 설렘 충전 로맨스 드라마다.

엄태구는 조직의 보스였던 과거를 청산하고 사회적 기업 '목마른 사슴'의 대표 이사로 돌아온 서지환 역을 맡는다. 서지환은 대한민국 전역을 돌며 조직들을 해산시키는 데 이어 출소한 조직원들을 채용해 새로운 삶을 살도록 이끄는 캐릭터다.

한선화는 '미니 언니'라 불리는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 역을 연기한다. 고은하는 어린 시절 자신과 유일하게 놀아주던 동네 오빠에 대한 기억을 밑거름 삼아 아이들에게도 사랑과 행복을 전하고 싶은 인물이다. 아이들을 위한 마음이 1순위인 고은하는 돈에 구애받지 않고 야외 활동에도 발 벗고 나선다.

권율은 서울중앙지검의 검사이자 '미니 언니'의 열혈 구독자인 장현우로 분한다. 장현우는 검찰청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하지만 범죄자들을 향해서는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완고한 가치관을 지녔다. 특히 전과자들을 합법적으로 데리고 있는 서지환을 집요하게 의심한다.

제작진은 "얼핏 보면 차원이 다른 세상을 사는 듯한 캐릭터들이 편견을 지우고 타인의 가치를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찾는 재미와 가슴 뛰는 설렘을 드리고 싶다"며 "캐릭터들의 관계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엄태구 한선화 권율의 연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놀아주는 여자'는 2024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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