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김희애 '데드맨', 긴장감 가득한 예고편 공개
입력: 2024.01.09 17:44 / 수정: 2024.01.09 17:44

조진웅, 이름도 인생도 판 인물로 변신…2월 7일 개봉

조진웅 주연의 데드맨이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조진웅 주연의 '데드맨'이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이 하나의 이름을 둘러싼 추격전을 펼친다.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데드맨'(감독 하준원) 속 이름도 팔고 인생도 판 주인공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원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2019년 4월 7일 사망. 죽었는데 죽은 적이 없었다는 거네요?"라는 질문을 받은 이만재(조진웅 분)의 덤덤한 표정으로 시작한다. 인생의 벼랑 끝에서 살기 위해 이름까지 팔며 바지사장계 에이스가 된 그가 하루아침에 1000억 원 횡령 누명을 쓴 채 '데드맨'이 되기까지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데드맨은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데드맨'은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여기에 타고난 지략으로 정치판을 쥐락펴락하는 최고의 컨설턴트 심여사(김희애 분)와 이만재의 행방을 쫓는 또 다른 인물 공희주(이수경 분)가 차례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날 살릴 수 없어도 다 죽일 수는 있거든"이라는 이만재의 독기 어린 대사는 범죄 추적극이 선사할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이만재와 심여사 그리고 공희주가 어떻게 얽히고설킨 관계인지, 또 이만재가 자신의 이름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데드맨'은 이름을 사고파는 명의도용 범죄와 바지사장 세계를 소재로 한 범죄 추적극이다. '괴물'(감독 봉준호)의 각본을 공동 집필한 하준원 감독의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은다.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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