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현빈 부부, 아이들 위해 1억 5천만 원 기부
입력: 2024.01.09 08:56 / 수정: 2024.01.09 08:56

손예진 "크리스마스 선물 됐으면 해"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지난해 연말 아이들을 위해 1억 5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엠에스팀, VAST 엔터테인먼트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지난해 연말 아이들을 위해 1억 5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엠에스팀, VAST 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9일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손예진과 현빈이 부부 이름으로 지난해 연말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두 배우가 후원한 기부금은 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이며 베이비박스를 통해서는 미혼모 가정의 지원 사업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이에 손예진은 소속사를 통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기부에 대한 뜻을 전했다.

손예진의 따뜻한 선행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앞서 그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저소득층이 코로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1억 원 기부를 한 바 있다.

또 남편 현빈과 함께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의 산불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2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 대해 높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온 손예진은 그동안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과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공개 열애 1년 만인 2022년 3월 결혼했으며 같은 해 11월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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