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파트2까지 전편 공개
서인국과 12인의 최이재…삶과 죽음 반복 속 묵직한 메시지 전달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가 프라임비디오 글로벌 TOP2를 기록했다. /티빙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이재, 곧 죽습니다'의 묵직한 울림이 전 세계에 전달됐다.
7일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최근 파트2까지 전편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각본·연출 하병훈)가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하는 프라임비디오에서 영미권을 포함한 TV쇼 글로벌 종합 순위 TOP 2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현재 '이재, 곧 죽습니다'는 약 71개 국가 TOP 10에 안착해 있으며 동남아시아 외에도 프랑스, 멕시코 등 대륙을 아우르는 다양한 국가에서도 관심을 보내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2는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겪고 각성한 최이재(서인국 분)와 초월적 존재인 죽음(박소담 분) 사이 치열한 데스게임이 펼쳐졌다.
12번의 삶과 죽음을 반복한 최이재는 자신이 겪었던 대부분의 삶에서 악연으로 얽혔을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 이지수(고윤정 분)를 해친 빌런 박태우(김지훈 분)를 제 손으로 벌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죽음은 "네가 누군가를 죽이려 한다면 내가 개입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최이재는 도리어 "인간은 질 싸움이라도 해야 할 때가 있다"고 전했다. 최이재는 자신이 거쳤던 삶의 지혜를 모두 동원해 박태우를 응징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홀로 남겨진 엄마(김미경 분)의 고통을 느끼기도 했다.
최이재가 죽음의 심판을 경험하며 삶의 가치를 깨닫는 장면은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특히 최이재에게 주어진 12번의 삶과 죽음 중 마지막 생에 얽힌 반전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쉽게 스쳐 지나갔던 하루하루가 모여 인생이 되고 실패하더라도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는 최이재의 내레이션은 뭉클한 울림을 전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티빙에서 전편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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