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나가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 MC로 확정됐다. /YG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유인나가 밀도 높은 탐정 토크쇼를 진행한다.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 제작진은 8일 유인나가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가수 데프콘이 일찌감치 MC를 확정지은 가운데 유인나가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파헤칠 리얼 탐정 세계와 이들의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직업 탐정의 실제 사례들을 살펴보는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범죄 소설 속 존재였던 탐정들이 2020년 탐정 합법화 이후 현실 세계에서 맹활약 중인 가운데 이들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놀랍고 다양한 의뢰 케이스를 소개한다. 또 탐정의 세계를 탐구하는 것은 물론 100% 실화 사건 사고들을 기반으로 리얼한 경험담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각자 전문 분야를 가진 탐정들이 출연해 데프콘 유인나 등 스튜디오 MC들과 실제 사건과 증거물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유인나는 달콤한 목소리와 탄탄한 진행 실력과 센스 넘치는 입담을 가지고 있다.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데뷔한 그는 최근 ENA '보라!데보라' JTBC '설강화'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tvN '진심이 닿다' 등 장르와 채널을 가리지 않고 열일했다.

아울러 JTBC '우리_사이'와 '77억의 사랑' MBC '사진정리 서비스 폰클렌징' TV조선 '아바드림'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약했다.

연기와 진행을 넘나든 그는 명성에 걸맞게 음지에서 양지로 나온 탐정들과 밀도 높은 대화는 물론 '찰떡' 리액션으로 '탐정들의 영업비밀'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월 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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