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로몬·이수현 합류…2024년 중 공개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왼쪽부터)이 쿠팡플레이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으로 뭉쳤다. /쿠팡플레이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배두나와 류승범이 특수 능력을 가진 부부로 변신한다.
쿠팡플레이는 8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극본 김정민 연출 김곡·김선)이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으로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구축하고 2023년 12월 말 크랭크인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살아남기 위해 가족으로 위장한 특수 능력자들이 그들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 맞서 남다른 방법으로 해치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두나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이자 아이들에게만큼은 다정한 엄마 한영수 역을, 류승범은 능력을 감춘 채 어딘가 모르게 소심하지만 아내에게만큼은 무한 '사랑꾼'인 아빠 백철의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춘다.
백윤식은 까칠하지만 내심 가족들을 아끼는 할아버지 백강성으로 분해 극이 몰입도를 높인다. 여기에 로몬은 따뜻하고 온화한 성격의 아들 백지훈을, 이수현인 17세 동갑내기이자 까칠하고 예민한 딸 백지우를 연기한다.
'가족계획'은 드라마 '허쉬' '슈츠' 등을 통해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줬던 김정민 작가가 크리에어티 및 각본 집필을 맡았고 영화 '보이스'를 연출한 김곡과 김선 쌍둥이 형제 감독이 연출에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신선한 발상과 예측을 뛰어넘는 반전 그리고 색다른 스토리를 선사할 '가족계획'은 2024년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