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로고 표절 아니었다…업체 "오해 풀었고 응원해"
입력: 2024.01.08 09:23 / 수정: 2024.01.08 09:23

의혹 제기 5일 만에 표절 아닌 것으로 결론
플레디스 "제작 과정 설명하고 오해 해소"
업체 "각자 최선을 다해 제작한 로고"


그룹 TWS가 팀 로고 표절 의혹에서 벗어났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업체 대표와 만나 오해를 원만히 해소했다고 알렸고 의혹을 제기했던 업체 대표는 표절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플레디스
그룹 TWS가 팀 로고 표절 의혹에서 벗어났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업체 대표와 만나 오해를 원만히 해소했다"고 알렸고 의혹을 제기했던 업체 대표는 "표절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플레디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의 신인 보이그룹 TWS(투어스)가 로고 표절 의혹을 말끔히 해소했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 소속사 플레디스는 8일 <더팩트>에 로고 표절 의혹과 관련해 "업체 대표와 직접 만나 로고 제작 과정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드렸고 모든 오해를 원만히 해소했다. TWS 로고는 당사와 함께 업무한 외주 업체가 자체적으로 창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계 스트랩 맞춤 제작 브랜드 TWM스트랩 대표는 지난 2일 SNS에 "투어스의 로고가 제 로고와 너무나 유사하다. 제가 손으로 그린 그리고 상표권을 가진 로고인데"라며 "내일 변호사 통해서 상표권 침해 관련해 신고해야겠다"고 알렸다. 또 "카피는 용납할 수 없다"는 글을 덧붙였다.

이후 소속사 플레디스는 "로고를 제작한 외주 업체와 확인하겠다"고 전했는데 5일이 지난 7일 표절 의혹을 제기한 업체 대표가 직접 나서 "표절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알렸고 플레디스 역시 8일 "원만히 오해를 해소했다"고 확인했다.

TWS 로고와 관련해 표절 의혹을 제기한 업체 대표는 7일 자신의 SNS에 플레디스 직원과 TWS 로고를 개발한 외주업체 디자이너를 직접 만나 설명을 들었다면서 "결론적으로 저도 디자이너도 각자 최선을 다해 제작한 로고였고 상대가 저의 로고를 표절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깝게도 가해자는 없는데 양쪽이 다 피해자가 된 상황이었다. 이번 대화를 통해 서로 오해를 풀었으니 앞으로 투어스도 잘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로써 정식 데뷔 전에 로고 표절 의혹이 제기됐던 TWS는 깔끔하게 해당의 의혹을 해소하고 데뷔 준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TWS는 플레디스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이다. 지난 2일 'Oh Mymy : 7s(오마마)'를 선공개한 TWS는 오는 22일 첫 미니 앨범 'Sparkling Blue(스파클링 블루)'를 발매하고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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