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열혈 형사' 된다…국민 드라마 '수사 반장' 귀환
입력: 2024.01.04 14:24 / 수정: 2024.01.04 14:24

'수사반장 1958' 2024년 방영 예정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MBC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MBC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이 '수사반장 1958'로 돌아온다.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 제작진은 4일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강력한 개성과 단단한 정의감으로 무장한 형사들의 활약이 담겼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이다. 박영한 형사(이제훈 분)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영상은 황천에서 서울로 갓 올라온 형사 박영한의 위풍당당한 자기소개로 시작한다. '경기도 소도둑 검거율 1위'에 걸맞은 패기로 도박장과 시장터, 흙바닥을 넘나들며 범인들을 때려잡는 그의 모습은 '열혈 형사' 그 자체다.

하지만 어둠의 시대로 접어들기 시작한 1958년, 서울에서의 수사는 쉽지 않다. 살인 사건에 자동차 폭발 사고, 총과 맨주먹으로 벌이는 악인들과의 접전까지. 그 고비 속에서 박영한과 동료들은 함께 좌절하고 분노하고 눈물 흘린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제 기억해야 될 건 두 가지밖에 없어. 약한 사람들 보호하고, 나쁜 놈들 때려잡고"라는 박영한의 굳은 의지는 그가 보여줄 통쾌한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또한 '수사반장' 시그니처 음악에 더해진 '전설의 형사, 그들이 돌아온다'라는 문구는 '수사반장'을 추억하는 세대의 심박수를 높인다. 박영한부터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까지 환상의 팀플레이로 야만의 시대를 깨부술 이들의 특별한 수사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수사반장 1958'은 2024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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