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 미스터리 장르 '선산'이 오는 19일 공개된다. /넷플릭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선산'이 2024년 첫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알렸다.

넷플릭스는 4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선산'(극본 연상호·민홍남, 연출 민홍남)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선산'의 불길한 분위기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선산과 엮인 네 인물들의 심상찮은 분위기가 담겼다. 작은아버지가 죽고 선산을 물려받게 된 윤서하(김현주 분), 자신도 선산에 자격이 있다며 서하를 협박하는 배다른 동생 김영호(류경수 분),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들에 파고드는 최성준 형사(박희순 분)와 수사망을 좁혀가는 박상민 반장(박병은 분)이 선산을 배경으로 얽혀있다.

예고편은 선산의 상속 이후 숨 쉴 틈 없이 벌어지는 전개를 보여준다. 서하는 존재조차 잊었던 작은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부고와 함께 가족 선산의 유일한 상속자가 된다.

이후 선산을 처리해 주겠다며 접근해 오는 건설회사, 총상을 입고 발견된 또 다른 시체, 현관에 피로 그려진 꺼림칙한 부적 등 불길한 일들이 계속되자 이복남매 영호를 향한 서하의 의심과 불안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서하의 주변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사건들을 수상하게 여기며 추적하던 성준과 상민은 각자의 방식으로 선산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한발 다가서게 된다. 선산을 상속받고 시작된 기이한 일들, 과연 이들이 마주하게 될 진실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선산'은 1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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