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아가일' 개봉 앞두고 내한…다양한 행사 진행 예정
'아가일' 매튜 본 감독을 비롯해 세 명의 배우가 오는 18일과 19일 내한한다. /유니버셜 픽쳐스 |
[더팩트|박지윤 기자] '킹스맨' 시리즈의 매튜 본 감독과 '슈퍼맨' 헨리 카빌이 '아가일'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배급사 유니버셜 픽쳐스는 4일 "영화 '아가일'의 매튜 본 감독과 배우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내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작품 개봉에 앞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지난 2018년 한국을 방문했던 헨리 카빌 외에 모두 한국을 처음 찾는 것으로, 이번 내한은 매튜 본 감독이 적극적으로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렸다.
'킹스맨' 시리즈로 국내 도합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매튜 본 감독은 이번 내한을 통해 그동안 한국 관객들이 보내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다.
'아가일'은 자신의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분)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소설의 다음 챕터를 쓰고 현실 속 레전드 요원 아가일(헨리 카빌 분)을 찾아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메가폰을 잡은 매튜 본 감독은 "'아가일'은 스파이 액션 장르를 새롭게 정립할 작품. 각본을 처음 읽었을 때 정말 놀랍고 독창적인 스파이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여기에 DC 유니버스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슈퍼맨으로 출연한 헨리 카빌을 비롯해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조조 래빗'의 샘 록웰, 세계적인 팝 스타 두아 리파, 마블 시리즈의 사무엘 L. 잭슨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아가일'은 2월 7일 국내 개봉하며 내한 관련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