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즈' 윤여정, 유해진·탕준상과 특별한 '케미' 완성
입력: 2024.01.04 10:39 / 수정: 2024.01.04 10:39

세계적인 건축가로 변신…2월 7일 개봉

배우 윤여정이 영화 도그데이즈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CJ ENM
배우 윤여정이 영화 '도그데이즈'로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CJ ENM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윤여정이 다채로운 '케미'로 스크린을 물들인다.

배급사 CJ ENM은 4일 영화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윤여정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그는 영화 '미나리'와 Apple 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 이은 첫 국내 복귀작에서 세계적인 건축가 민서로 분해 대체 불가한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부터 MZ 라이더와 싱글 남녀 그리고 초보 엄마·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다.

극 중 민서는 날카로운 충고를 참지 않는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하나뿐인 가족 완다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인물이다. 김덕민 감독이 "시나리오를 받아 드는 순간 이 캐릭터는 고민 없이 윤여정 선배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 만큼, 윤여정은 특유의 당당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으로 전에 없던 현대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 유해진과 특별한 티키타카를 선보이고 MZ 라이더 진우 역을 맡은 탕준상과 세대를 초월하는 '케미'를 완성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앞서 윤여정은 '미나리'(2021)에서 따뜻한 힘을 지닌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전 세계를 사로잡았고 93회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그는 한국 일본 미국을 오가는 거대한 스케일의 대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에서 노년 시절의 선자로 분해 격동의 시대를 담아낸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뜨거운 울림을 선사했다.

이렇게 전 세계 관객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윤여정이 국내 복귀작 '도그데이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모은다.

'도그데이즈'는 2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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