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신과함께' 넘어 역대 韓 영화 매출 4위 등극
입력: 2024.01.03 10:11 / 수정: 2024.01.03 10:11

매출액 1186억 원…1218만 명 돌파

서울의 봄이 역대 한국 영화 매출 4위에 등극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이 역대 한국 영화 매출 4위에 등극했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서울의 봄'이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의 누적 매출액이 1186억 6257만 1769원을 달성하며 역대 한국 영화 매출 4위에 올랐다.

이는 '신과함께-죄와 벌'(1157억 2752만 8087원) '국제시장'(1109억 5497만 230원) '베테랑'(1051억 7085만 6250원) '신과함께-인과 연'(1026억 8934만 9539원) 등 역대 천만 영화들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서울의 봄'은 전날 6만 7774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18만 4947명이다.

11월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새해 연휴 3일간(12월 30일~1월 1일) 일일 관객 수 10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흔들림 없는 뒷심을 입증했다. 이에 힘입어 개봉 7주 차에도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서울의 봄'이 앞으로 어떤 기록들로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 내려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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