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쳐' 정규편성 확정…김구라X풍자X김대호, 프로 과몰입러로 변신
입력: 2024.01.02 13:20 / 수정: 2024.01.02 13:20

22일 밤 9시 첫 방송

MBC 예능프로그램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가 정규편성을 확정했다. /MBC
MBC 예능프로그램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가 정규편성을 확정했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인간관계에서 만나게 되는 악연을 깔끔히 정리해줄 손절 대행 서비스가 돌아온다.

2일 MBC 예능프로그램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 제작진은 정규편성을 확정 짓고 이달 22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파일럿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올 초 더 맵고 직설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프로그램을 이끌 MC들도 공개됐다. 파일럿에서 활약한 김구라 풍자 김대호가 MC 자리를 지킨다.

앞서 김구라는 극강의 대문자 T형(사고형) 독설가로 활약했다. 시원 솔직한 입담을 장차한 풍자는 분노 공감러의 모습을 보였고 할 말은 다 하는 김대호는 마이웨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3명의 MC는 기존 모습에서 더 강화된 프로 '과몰입러'의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독설의 '독한 맛' 김구라와 공감도 위로도 화끈한 '과격한 맛' 풍자 그리고 이해할 수 없지만 나중엔 수긍이 가는 '이상한 맛' 김대호가 각자만의 매력으로 토크를 선보인다.

새롭게 돌아오는 '도망쳐'는 현대인들의 인간관계 중 애매하게 선을 넘는 몹쓸 인연에 대한 고민을 다룬다. 다양한 인생 역경을 지나온 출연자들의 공감 어린 조언과 신박한 해결 방안으로 사연자들의 고민에 재치 있는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 첫 회부터 깜짝 놀랄 만한 스페셜 게스트가 등장한다. 이들은 당시 심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손절로 바뀐 인간관계를 공유하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재미를 줄 예정이다.

정규편성으로 돌아온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는 1월 2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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