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404' 유재석→제니, 입주 첫 날부터 비명…"너무 리얼하잖아"

'아파트404' 2월 1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파트404'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tvN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아파트404' 멤버들이 아파트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파트404' 제작진은 2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비명과 고성이 난무하는 멤버들의 추리 과정이 담겨 눈길을 끈다.

'아파트404'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아파트에 처음 발을 들인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아파트 입구에 발을 들이자마자 당황해하는 멤버들의 놀란 눈이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유재석이 "아파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중이다"라며 상황을 파악하는 동안 다른 멤버들도 나름의 방식으로 비밀 찾기에 돌입하고 있다. 멤버들이 하나씩 단서를 발견할수록 연기가 피어오르고 하늘 위로 돈이 흩뿌려지는 등 이상한 일이 연달아 터지기 시작한다.

특히 존재하지 않는 URL을 의미하는 '404 Not Found(낫 파운드)' 문구는 국내 예능 최초로 시도되는 실화 추리극 '아파트404'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아파트를 통해 시공간을 넘나들며 실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때 그 시절 아파트 단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리얼한 풍경은 레트로 감성을 자극한다. 양세찬이 "너무 리얼하잖아"라며 놀랄 정도로 완벽하게 구축된 '아파트404'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파트404'는 2월 1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