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연말 인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제니 SNS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연말 인사를 전하며 자신이 최근 설립한 개인 레이블 성공을 기원했다.

제니는 31일 자신의 SNS에 'BYE 2023♥'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 크리스마스 트리, 쌓인 눈 위에 서있는 모습, 눈이 쌓인 나무들, 그리고 눈에 '안녕'이라고 글을 쓴 모습 등이 담긴 사진들이다.

특히 제니는 'OA 우주정복 가즈아!!'라고 적힌 케이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제니는 최근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했는데 'OA'는 레이블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보인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얼마 전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개인 활동은 각자 하고 팀 활동만 YG엔터테인먼트에서 이뤄지는 것.

제니는 오드 아들리에를 통해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당사는 블랙핑크의 활동에 모든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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