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7만석 규모 日 닛산 스타디움 입성…K팝 걸그룹 최초
입력: 2023.12.29 10:45 / 수정: 2023.12.29 10:45

동방신기 이어 K팝 가수 중 두 번째

그룹 트와이스가 내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친다.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내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친다. /JYP엔터테인먼트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최대 공연장 닛산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K팝 걸그룹 최초이자 역대 K팝 아티스트 사상 동방신기에 이어 두 번째다.

2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내년 7월 일본에서 'READY TO BE in JAPAN SPECIAL(레디 투 비 인 재팬 스페셜)'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 공연의 일환이다. 해당 공연은 내년 7월 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7일~28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이 중 닛산 스타디움은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7만~7만5000석 규모다.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최초이자 K팝 아티스트로서는 동방신기에 이어 두 번째로 이 공연장 무대에 오르게 되며 현지에서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트와이스가 내년 7월 공연하는 닛산 스타디움은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이다. /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가 내년 7월 공연하는 닛산 스타디움은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이다. /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는 올해 역대급 규모로 전개한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로 각종 최초 기록을 수립했다.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 입성했고 6월(이하 현지시간)과 7월 전 세계 걸그룹 사상 최초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을 기록했다. 이어 11월 K팝 그룹 중 처음으로 호주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12월 23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치며 명성을 공고히 했다.

기세를 몰아 2024년에도 2월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와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한편 트와이스는 내년 2월 2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선공개 싱글 'I GOT YOU(아이 갓 유)'를 발매하고 인기 화력에 불을 지핀다. 이에 앞서 미나, 사나, 모모로 결성된 트와이스 최초의 유닛 그룹 미사모가 매년 12월 31일 방영되는 일본 대표 연말 특집 방송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현지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Do not touch(두 낫 터치)' 무대를 선보이고 2023년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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