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박형식'이라 불리는 축구 국가대표 설영우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축구 국가대표 선수 설영우가 '댕댕미' 넘치는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28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제작진은 '울산 박형식'이라 불리는 축구 국가대표 설영우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설영우는 어디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무공해 웃음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날 설영우는 반려견 설탕이와 함께 아침 산책을 나선다. 그는 걷기만 해도 '남친짤'을 생성하며 훈훈한 기럭지와 미소를 자랑한다는 후문이다.

곧이어 트레이너와 함께 경기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진다. 진지하게 경기 영상을 모니터링하던 중 설영우의 실수에 대해 트레이너가 지적하자 설영우는 멋쩍은 웃음을 짓는다.

트레이너의 계속된 지적에도 설영우는 해맑은 해명으로 오히려 트레이너의 실소를 자아낸다. 또 설영우는 중학교 때부터 훈련하거나 경기를 뛰고 나서 꼬박꼬박 썼다는 자신만의 특별한 노트를 꺼내 그간 노력한 과정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트레이너는 부엌에서 젤리 과자 등의 간식을 발견하고 설영우를 향해 폭풍 잔소리를 쏟아낸다. 간식을 두고 두 사람은 마치 창과 방패처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또 트레이너는 설영우의 식단부터 영양제까지 일거수일투족을 챙긴다.

설영우의 다채로운 매력이 묻어나는 일상은 30일 밤 11시 10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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