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연가' 박지훈X홍예지, 복수심과 사랑 中 선택은?
입력: 2023.12.26 10:02 / 수정: 2023.12.26 10:02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1월 2일 밤 10시 10분 첫 방송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KBS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K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박지훈과 홍예지의 처절하면서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제작진은 26일 웅장한 서사를 담은 작품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을 맡은 배우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과 핫하게 떠오른 신예 홍예지(연월, 계라 역)의 만남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아사태국의 태자 사조 현과 그의 두 번째 인격 악희의 끊임없는 충돌, 가문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칼끝을 겨누는 연월의 이야기가 담겼다.

두 사람의 가슴 뛰는 첫 만남부터 복수심과 사랑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감정선까지 하이라이트 영상만으로도 휘몰아치는 전개가 펼쳐짐을 알 수 있다.

왕위를 둘러싼 사조 현과 사조 융 형제의 권력 다툼과 황후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태자비 금화의 권모술수 등도 눈에 띈다. 여기에 아사태국의 군주 사조 승이 "짐과 내명부를 속이고 왜 그런 짓을 벌였는지 묻지 않느냐?"라고 말하는 장면은 극에 대한 긴장감을 높인다.

반정의 밤으로부터 시작된 끔찍한 비극과 궁궐 안에 불어닥칠 폭풍까지, '환상연가'의 참신하고 새로운 사극 요소들이 하나 둘 베일을 벗고 있다.

파란만장한 서사가 담긴 '환상연가'는 1월 2일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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