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7기 현숙, ♥상철 논란에도 애정 가득…"좋은 인연 이어갈 것"
입력: 2023.12.22 16:14 / 수정: 2023.12.22 16:14

현숙 "허술하고 현실감 없는 사람은 아니야"

나는 솔로 17기 상철(왼쪽)과 현숙이 사생활 논란 후에도 변하지 않는 애정 전선을 보였다. /SNS 캡처
'나는 솔로' 17기 상철(왼쪽)과 현숙이 사생활 논란 후에도 변하지 않는 애정 전선을 보였다. /SNS 캡처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나는 솔로' 17기 현숙이 상철과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현숙은 22일 SNS에 "오랜만에 외출! 받은 식사권으로 고고. 그리고 영화까지. 오랜만에 데이트다운 데이트라 행복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모든 걸 구구절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제가 그렇게 허술하고 현실감 없는 사람은 아니다. 좋은 사람과 좋은 인연 당당하게 이어 나가 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레스토랑을 찾은 상철 현숙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숙과 상철은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17기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고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상철이 과거 강원도 양양에 방문해 수위 높은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빚었다. 상철은 "모자란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면서도 "그 영상에서 보이는 모습으로 인해 저에 대해 추측하는 글들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털어놨다.

현숙도 "영상 속 잠깐의 순간으로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과 그 사람의 가치와 신념이 폄하되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며 "저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으나 짧은 영상과 사진들로 인해 이 친구가 오해를 받고 과도한 억측으로 비난받는 것이 마음 아파 글을 남긴다"고 전했다.

이후 현숙이 해당 글을 삭제하면서 상철과의 애정 전선에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이날 SNS를 통해 상철과 관계를 변함없이 이어 나갈 것이라 선언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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