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파트404'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tvN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수상한 아파트에 입주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파트404' 제작진은 20일 1차 티저 영상과 출연자를 공개했다. 라인업에는 방송인 유재석 양세찬, 배우 오나라 차태현 이정하,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이름을 올렸다.

'아파트404'는 6명의 입주민이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이다. 실화 사건들을 모티브로 하는 만큼 매회 바뀌는 연도와 시공간을 넘나드는 설정이 시청자들의 잠들어 있던 추리력과 각 시대에 대한 추억을 제대로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파트로 모인 입주민들의 유쾌한 추리 '케미'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유재석은 추리 예능프로그램 경험자이자 '국민 MC'로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탁월한 리더십을 자랑한다. 거침없는 입담의 소유자 차태현은 무심한 듯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함께 출연하는 두 사람의 '케미'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오나라는 주변을 밝히는 특유의 에너지로 실화 추리극에 활기를 더한다. 사건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각으로 예상치 못한 추리를 보여줄 양세찬의 활약도 주목된다.

5년 만에 국내 예능으로 돌아온 제니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예능감을 한껏 표출하며 '아파트404'의 마스코트로 활약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 연출 박인제)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정하는 '아파트404'를 통해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이처럼 베테랑 예능 고수들부터 예능 새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입주민들은 아파트를 배경으로 매회 새로운 연도로 이동해 시공간을 초월한 실화 추리극을 펼친다. 실화 스토리를 모티브로 하는 만큼 흡인력 있는 스토리는 물론 그때 그 시절 레트로 감성을 소환하는 콘셉트가 색다른 즐거움과 공감을 전할 전망이다.

'아파트404'는 오는 2024년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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