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캐피털 마켓 상장사 '한류홀딩스'(HYRU) 인수전 주목
입력: 2023.12.19 15:57 / 수정: 2023.12.19 15:57

68조 독일계 펀드 회사 등 글로벌 다국적 기업 인수전 가세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미다스 손으로 알려진 K 씨 등 유명 매니지먼트사 대표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어 인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미다스 손'으로 알려진 K 씨 등 유명 매니지먼트사 대표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어 인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미국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 상장된 한류기업 '한류홀딩스'(HYRU) 인수전에 글로벌 자산운용사 및 다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뛰어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미다스 손'으로 알려진 K 씨 등 유명 매니지먼트사 대표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어 인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I와 메타버스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류홀딩스는 한류를 기반 스타트업 회사로 지난 8월 1일 미국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 상장돼 화제가 됐다.

이 회사 인수전에는 홍콩의 한 재벌가 출신 사업가가 운영하고 있는 그는 자산규모 68조인 독일계 펀드 회사가 참여할 전망이다. 이 사업는 수 년 전 국내 유명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그는 최근 한류홀딩스 본사를 방문, 회사 경영진과 인수 의향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구체적인 금액까지 제시하며 회사 지분 인수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여러 다국적 기업들이 한류홀딩스 지분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여러 회사들이 지분 인수 및 경영권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지분을 인수하면 곧바로 나스닥에 직행하게 되는 이점 때문으로 파악된다.

한류홀딩스는 글로벌 팬덤을 대상으로 하는 소셜네트워킹 플랫폼 '팬투'(FANTOO)를 운영 중인 회사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인사가 운영을 맡을 경우 시너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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