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멤버 정한이 14일 발목 수술을 받았다. 정한은 당분간 회복에 전념하며 활동을 쉬기로 결정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정한이 발목 수술을 받아 당분간 공식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정한이 정한이 전날 입원해 이날 오전 발목 수술을 받았다며 "당분간 공식활동에 참여가 어렵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정한이 과거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어 그동안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투어 스케줄을 소화하며 발목 통증이 심해져 급히 병원을 방문했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부상 부위 회복과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활동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정한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며 현재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한은 향후 예정된 'FOLLOW(팔로우)' 투어의 후쿠오카, 방콕, 불라칸, 마카오 공연 등에도 참여하지 않는다.

소속사는 "정한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당사는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지난 10월 열한 번째 미니앨범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을 내고 활동했으며 지난 7월부터 'FOLLOW'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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