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풋볼 스타'(가제)로 뭉쳤다
첫 녹화 마쳤고 1월 해외 원정 떠난다
이천수가 감독을 맡고 백호 서은광 이승훈(왼쪽부터) 금준현 등 아이돌 스타들이 선수로 뛰는 새로운 축구 예능 프로그램이 나온다. /더팩트 DB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이천수가 감독을 맡고 백호 서은광 이승훈 등 K팝 보이그룹 스타들이 선수로 뛰는 새로운 축구 예능 프로그램이 나온다.
<더팩트> 취재 결과 새로운 축구 예능 프로그램 '아시아 풋볼 스타'(가제)가 제작된다. 축구를 사랑하는 남자 스타들이 팀을 이뤄 아시아 각국을 돌며 축구 경기를 하는 과정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성장 스토리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천수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감독을 맡고 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과 그룹 뉴이스트에서 지난해 솔로 가수로 새 출발을 알린 백호 그리고 위너 이승훈과 Mnet '보이즈 플래닛'을 거쳐 지난 8월 데뷔한 티아이오티(TIOT) 금준현 등 여러 아이돌 스타들이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출연진이 모여 첫 녹화를 진행했다. 이후 촬영은 프로그램 제목에 걸맞게 일본, 태국 등 해외 로케이션으로 진행된다. 1월~2월 중 해외에서 본격적인 촬영이 예정됐고 방송 채널은 여러 플랫폼과 논의 중이다. 내년 1분기 편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천수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은퇴 후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고 특히 SBS 여자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감독을 맡았던 경험도 있다. 축구광으로 잘 알려진 서은광 백호 이승훈은 본업인 가수 외에도 특출난 운동 능력과 예능감을 겸비한 멤버들이다. 여기에 풋풋한 금준현까지 뭉쳐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