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덱스 볼에 뽀뽀 사전 합의…여성분에 맞을 뻔"
입력: 2023.12.13 07:34 / 수정: 2023.12.13 07:34

'강심장VS' 출연해 뽀뽀 퍼포먼스 회상

홍석천이 덱스의 볼에 뽀뽀했던 퍼포먼스에 대해 사전에 합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심장VS 캡처
홍석천이 덱스의 볼에 뽀뽀했던 퍼포먼스에 대해 "사전에 합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심장VS' 캡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덱스의 볼에 뽀뽀를 했던 퍼포먼스가 사접 합의된 거였다고 털어놨다.

12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유교 스타일 연애관vs할리우드 스타일 연애관'이란 주제로 토크가 펼쳐졌다. 게스트로 출연한 홍석천은 화제를 모았던 덱스와의 뽀뽀 퍼포먼스를 언급하며 "여자분들이 엄청나게 질투를 했다. 저한테 주먹을 날리려고 하신 분도 계셨다"고 밝혔다.

또 그는 "여성분들이 다 나를 적으로 생각하더라"며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면 덱스가 신인상 후보였는데 수상이 유력해서 상 타면 확 밀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덱스를 화제성으로 확 밀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사전에 합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덕분에 기사는 제일 많이 나갔다. 그리고 홍석천 씨가 찍으면 그 분은 화제가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축구선수)조규성 씨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 전에 이미 제가 팔로우를 했었다. 정혁 씨도 제가 점 찍었었다. 너무 잘생긴 비주얼이더라. 그러더니 요즘에 물이 들어왔더라"고 말했다.

앞서 홍석천은 지난 7월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덱스가 예능·교양 부문 신인 남자 예능인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그의 볼에 뽀뽀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후 화제를 모으자 홍석천은 SNS에 "수상 전에 덱스가 수상하면 (볼뽀뽀를) 하는 걸로 양해를 구했다. 혹여나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적었고 덱스는 "형님 덕분에 긴장된 제 마음이 많이 풀려서 수상소감을 잘할 수 있었다. 감사드리고 존경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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