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Seven(세븐)'(feat. Latto) 뮤직비디오가 공개된지 5개월 만에 3억 뷰를 기록했다. /빅히트 뮤직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입대 날에도 기록을 세웠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2일 정국의 'Seven(세븐)'(feat. Latto) 뮤직비디오가 3억 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7월 13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약 5개월 만의 성과다.

'세븐'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뜻한 사운드 어쿠스틱 기타, UK 개러지(UK garage) 장르의 리듬 그리고 정국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이 노래는 발매 후 미국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7월 29일 자) 1위로 직행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최고 3위를 찍었다.

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최근 발표한 '2023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캠페인에서 'Top 10 Songs Globally(톱 10 송스 글로벌리)' 4위에 올랐다.

아울러 정국과 '세븐'은 최근 발표된 미국 빌보드 스태프 선정 '2023년 최고의 팝스타'와 '2023년 최고의 노래 100선'에 각각 포함됐다.

이에 빌보드는 '세븐'에 대해 "UK 개러지의 영향을 받은 비트와 Latto(라토)의 강렬한 피처링이 가미된 이 곡은 세상에서 가장 완고한 팝 팬들마저 매료시킬 만하다"라고 호평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일주일 내내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는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와 빼어난 영상미 그리고 배우 한소희와 정국의 조합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정국은 12일 멤버 지민과 함께 경기도 연천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동반 입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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