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간직한 중전 오씨 役…2024년 1월 2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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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하서윤이 tvN '세작, 매혹된 자들'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프레인TPC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하서윤이 비운의 왕비가 된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하서윤이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극본 김선덕 연출 조남국)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슬픔을 간직한 비운의 왕비 중전 오씨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 분)과 그에게 복수를 꿈꿨으나 빠져들게 된 강희수(신세경 분)의 잔혹한 운명을 그리는 작품이다.
하서윤은 이인의 부인 중전 오씨로 분해 조정석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극 중 중전 오씨는 명문가의 여식으로 궁에 들어왔지만 권력만을 좇는 이들 사이 슬픔을 간직하며 괴로워하는 인물이다. 이에 하서윤은 사랑받지 못하는 비운의 중전으로서 외로움과 애잔함을 담아낸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계획이다.
여러 광고로 얼굴을 알린 하서윤은 지난 봄에 발매된 투트랙 프로젝트 'Blooming Today(블루밍 투데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풋풋한 감성을 전했다. 또한 그는 독립 장편 영화 '힘을 낼 시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렇게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하서윤이 '세작, 매혹된 자들'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하서윤이 출연하는 '세작, 매혹된 자들'은 2024년 1월 21일 첫 방송되며 1회와 2회가 연속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