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정국 삭발 사진 공개…"형 먼저 간다"
입력: 2023.12.11 14:29 / 수정: 2023.12.11 14:29

뷔, RM과 함께 오늘(11일) 입대
정국, 지민과 함께 12일 입대 예정


방탄소년단 뷔(왼쪽 위)가 정국(왼쪽 아래)의 삭발 사진을 공개했다. /더팩트 DB, 뷔 SNS
방탄소년단 뷔(왼쪽 위)가 정국(왼쪽 아래)의 삭발 사진을 공개했다. /더팩트 DB, 뷔 SNS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입대를 앞두고 정국의 삭발 사진을 공개했다.

뷔는 11일 자신의 SNS에 정국과 영상 통화를 하고 있는 화면을 캡처해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삭발한 뷔와 정국이 선글라스를 쓴 채 영상통화를 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뷔는 "형 먼저 간다. 내일 조심히 들어가라"고 인사를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뷔는 이날 멤버 RM과 함께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입대한다. 입대 전날 자신의 SNS에 삭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한 뷔는 "로망이었습니다. 삭발에 선글라스. 언젠가는 해 보고 싶었는데 잘 됐다"라면서 "다녀올게"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RM 지민 뷔 정국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며 "RM과 뷔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과 정국은 동반입대 예정으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군백기(군대+공백기)는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그룹 내 맏형인 진은 2022년 12월, 제이홉은 지난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슈가는 9월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은 멤버들이 모두 전역하는 2025년 6월 이후부터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