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 '모친 별세' 스미싱에 당황…"하마터면 누를 뻔"
입력: 2023.12.08 14:07 / 수정: 2023.12.08 14:07

모친 별세했다는 스미싱 공개

배우 고원희가 스미싱 피해를 당할 뻔한 사연을 전했다. /더팩트 DB
배우 고원희가 스미싱 피해를 당할 뻔한 사연을 전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고원희가 스미싱(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피싱) 피해를 당할 뻔했다.

고원희는 7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모친께서 별세하셨으므로 삼가 알려드립니다 장례식장'이라는 내용으로 수신된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 장례식장 주소가 담겨 있다는 인터넷 주소(URL)도 쓰여 있다.

고원희는 "하마터면 누를 뻔 했다. 점점 교묘해지는 피싱범들"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해당 메시지는 최근 논란이 되는 부고 문자 형태를 띤 스미싱이다. 링크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전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고원희는 드라마 '왕의 얼굴' '최강 배달꾼' '으라차차 와이키키' '오케이 광자매' '킹더랜드'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죄 많은 소녀'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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