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신민아 "'3일의 휴가' 촬영, 내 사전에 뱉는 건 없다"
입력: 2023.12.07 15:26 / 수정: 2023.12.07 15:26

"김해숙과 다시 만나고파"
'3일의 휴가' 6일 개봉


배우 신민아가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3일에 휴가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배우 신민아가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3일에 휴가'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신민아가 음식 촬영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신민아는 7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개봉한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먼저 신민아는 영화에 대해 "돌아가신 엄마가 3일의 휴가를 얻어 딸을 만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DJ 이은지는 "영화 속에서 굉장히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다는데 실제 요리를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민아는 "실제로 조금씩 하고 음식을 세팅해 주시는 분들이 따로 계신다"며 "과정을 할 때는 제가 했다"고 답했다.

이어 "음식이 나오면 너무 먹고 싶을 거 같은데 직접 드셨냐"라는 질문에 신민아는 "다른 배우들은 너무 많이 찍으니까 뱉기도 하는데 저는 대체로 다 먹는 편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내 사전에 뱉는 건 없다. 삼키고 먹어야 그 느낌이 전달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신민아(왼쪽)와 김해숙이 3일의 휴가를 통해 모녀로 만났다. /쇼박스
신민아(왼쪽)와 김해숙이 '3일의 휴가'를 통해 모녀로 만났다. /쇼박스

신민아는 '3일의 휴가'에서 호흡을 맞춘 김해숙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김해숙과 실제 엄마와 싱크로율은 아주 높은 것 같다. 극 중에서는 아니었지만 촬영할 때 그런 느낌이었다"며 "(김해숙) 선배님이 웃으실 때 저랑 닮은 거 같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작품에서 다시 만나고 싶은 배우로 김해숙을 꼽았다. 신민아는 "선배님이랑 다른 장르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며 "조금 센 캐릭터로 만나 뵙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영화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 분)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 분)의 힐링 판타지를 그린다. 지난 6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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