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청룡영화상' 해프닝 언급 "당황했지만 뉴진스 하니 보고 회복"
입력: 2023.12.07 10:48 / 수정: 2023.12.07 10:48

안은진 "하니가 5초 동안 쳐다봤다"

배우 안은진이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안은진이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방송 화면 캡처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배우 안은진이 '44회 청룡영화상' 드레스 노출 사고 심경을 밝혔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안은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은진은 지난달 24일 진행된 '44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일화를 공개했다.

먼저 안은진은 '44회 청룡영화상'에서 그룹 뉴진스의 실물을 봤다고 밝혔다. 그는 "제 최애 멤버가 하니인데 거짓말이 아니고 그날 정말 하니가 저를 5초 동안 빤히 쳐다봤다. 믿어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홀린 듯 하니를 보고 있는데 옆에 앉아 있던 준열 오빠가 '너 쳐다보고 있다'고 말할 정도였다"라고 덧붙였다.

안은진은 '44회 청룡영화상'에서 발생했던 드레스 해프닝도 얘기했다. 안은진은 '44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을 진행하던 중 드레스가 흘러내리는 돌발 상황을 겪었다. 레드카펫 MC들이 큐카드로 이를 가려주자 옷매무새를 다시 정돈했다.

당시를 회상한 안은진은 "그날 하루가 스펙타클했다. 말하려니까 부끄럽지만 주변에서 다들 걱정해 주셔서 얘기한다. 사진 찍힐 때 너무 떨렸는데 그날 입은 드레스가 살짝 내려갔다"며 "조금 당황했지만 '살면서 그럴 수 있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어떡해' 하고 들어갔는데 하니랑 눈 마주치고 회복했다"고 털어놨다.

안은진 어머니의 반응도 공개됐다. 그는 "엄마가 확신의 MBTI T다. '엄마 나 속상해'라고 하니까 '그래도 네가 거기 간 게 어디야. 감사'라고 하더라. T식 위로는 서운하다. 하지만 하루 만에 괜찮아져서 주변에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