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박서준X한소희, 옹성병원 잠입…"사람을 찾고 있다"
입력: 2023.12.07 09:31 / 수정: 2023.12.07 09:31

'경성크리처' 파트1 22일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넷플릭스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배우 박서준과 한소희가 옹성병원의 거대한 비밀을 파헤친다.

넷플릭스는 7일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포스터는 옹성병원을 뒤로한 채 서 있는 배우들의 카리스마가 시선을 압도하고 예고편은 옹성병원에 잠입한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담겨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경성크리처'(극본 강은경, 연출 정동윤)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박서준은 경성 최고의 정보통 장태상 역을 맡았으며 한소희는 실력 있는 전문 토두꾼 윤채옥으로 분한다.

사진 속 하늘은 석양으로 물들고 벚꽃이 흩날려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지만 어둠이 짙게 드리운 옹성병원과 그 안에서 뻗어 나온 기다란 촉수는 이들이 마주해야 하는 거대한 비밀을 암시한다.

또한 무기를 든 채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장태상 윤채옥과 귀족 부인 마에다 유키코(수현 분), 금옥당의 나월댁(김해숙 분)과 구갑평(박지환 분)이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다. 이어 채옥의 아버지 윤중원(조한철), 옹성병원의 가토 중좌(최영준 분)와 이치로(현봉식 분), 월광바의 나영춘(옥자연 분)까지 화려함과 어둠의 경계에 서 있는 아홉 명의 인물이 옹성병원의 비밀을 두고 펼칠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예고편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를 마주한 장태상의 두렵고도 처절한 얼굴로 시작한다. 경성 최고의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은 벚꽃이 지기 전까지 이시카와 경무관의 애첩을 찾아내기 위해 실종된 사람을 찾아주는 윤채옥 윤중원에게 도움을 청한다. 채옥은 10년 전 사라진 자신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 경성 제1의 정보통인 태상과 손을 잡기로 한다.

이들은 옹성병원에 한 번 옮겨진 환자들은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다는 소문을 듣고 각자의 목적을 위해 그곳에 잠입한다. 옹성병원의 거대한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 태상과 채옥은 화려한 거리 너머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어두운 탐욕에 맞서 뜨거운 사투를 시작한다.

'경성크리처' 파트1은 22일, 파트2는 내년 1월 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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