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존중·신뢰 바탕"…김강우, 아이오케이 재계약
입력: 2023.12.07 09:15 / 수정: 2023.12.07 09:15

MBC '원더풀월드' 촬영 중

배우 김강우가 소속사 아이오케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케이 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강우가 소속사 아이오케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케이 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김강우가 소속사 아이오케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7일 소속사 아이오케이 엔터테인먼트(IOK Entertainment)는 "김강우 배우와 오랜 기간 함께하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작품을 통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2002년 영화 '해안선'을 통해 데뷔한 김강우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20년 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과 섬세한 연기,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영화 '귀공자'에서 어머니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한국으로 건너온 마르코를 집요하게 쫓는 재벌 2세로 활약했으며 2022년 JTBC '공작도시'에서 혼외자 꼬리표가 평생의 열등감이지만 내색하지 않는 방송국 간판 앵커로 변신했다.

그는 현재 MBC 새 드라마 '원드풀월드' 촬영 중에 있다. '원더풀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여자 주인공이 법의 용서를 받은 가해자를 상대로 복수를 하며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김남주 차은우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2024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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