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에도 꽃이 핀다', 장동윤→이주명 6인 6색 매력 발산
입력: 2023.12.05 10:55 / 수정: 2023.12.05 10:55

20일 밤 9시 첫 방송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NA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NA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장동윤 이주명 윤종석 김보라 이재준 이주승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이 시작된다.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극본 원유정, 연출 김진우) 제작진은 5일 함께 있어 빛나고 행복한 청춘들의 6인 6색 스틸컷을 공개했다. 20년 만에 재회한 김백두(장동윤 분)와 오유경(이주명 분)을 필두로 민현욱(윤종석 분) 주미란(김보라 분) 곽진수(이재준 분) 조석희(이주승 분)의 몽글몽글한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씨름 도시 거산을 배경으로 모래판 위에 꽃을 피우려고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유쾌한 설렘과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백두와 오유경의 미묘한 떨림의 순간이 담겨있다. 운동을 마친 듯한 김백두의 물기를 닦아주는 오유경과 그런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낯선 감정을 느낀 김백두의 눈빛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백두는 해체 직전 거산군청 씨름단 소속 태백급 선수다. 은퇴 위기를 맞았지만 씨름단 관리팀장으로 내려온 오유경과 재회하며 씨름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민현욱은 화려한 선글라스를 내리며 심상치 않은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오유경과 비슷한 시기에 거산에 나타났지만 놀랍도록 빠르게 거산 시장에 적응한다. 눈에 띄는 비주얼로 카페에서 맥주를 마시는 주미란의 모습도 포착됐다.

전직 씨름 선수 곽진수의 다부진 체격과 카리스마도 눈길을 끈다. 김백두의 라이벌인 곽진수는 1등 팀 코치를 마다하고 돌연 해체 직전의 거산군청 씨름부로 돌아온다.

끝으로 김백두의 절친이자 거산의 잡일을 도맡아 하는 거산 지구대 순경 조석희까지 6인 6색의 매력을 가진 청춘 6인방의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무엇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좌절의 문턱에서 가장 빛나는 시절을 기억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라며 "퍽퍽한 현실에서도 꽃을 활짝 피울 청춘들의 따뜻한 성장과 달콤한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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