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크리처' 박서준X한소희, 괴물에 맞서는 두 청춘
입력: 2023.12.05 10:10 / 수정: 2023.12.05 10:10

박서준·한소희, 보도스틸로 이목 집중 
'경성크리처' 파트1, 22일 공개 


넷플릭스 새 시리즈 경성크리처 박서준 한소희의 스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새 시리즈 '경성크리처' 박서준 한소희의 스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서준과 한소희가 1945년 경성에서 포착됐다.

넷플릭스는 5일 '경성크리처' 파트1의 스틸을 공개했다. 1945년 경성 분위기가 물씬 녹아든 현장은 낭만적인 분위기와 비밀을 간직한 듯 음습한 공간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인물들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다.

경성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박서준 분)은 본정거리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쥐고 있다. 흠잡을 데 없는 외모와 호기로운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주목받는 화려한 일상을 살던 장태상은 어느 날 경무국 이시카와의 협박을 받고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장태상은 벚꽃이 지기 전까지 이시카와 경무관의 사라진 애첩을 찾아내기 위해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전문 토두꾼 부녀 윤채옥(한소희 분) 윤중원(조한철 분)과 손을 잡는다.

세 사람은 사라진 이의 마지막 행방으로 의심되는 옹성병원에 잠입하고 그곳에 감춰진 비밀을 마주한다.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이들의 탐욕으로 얼룩진 곳에서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정동윤 감독은 "우리가 설정한 '1945년 봄'이라는 시기가 각 캐릭터가 어느 쪽으로 향해 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만들어내는 것 같았다"며 인물과 공간이 가진 양면적인 부분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강은경 작가는 "'생존이 먼저냐 인간적으로 사는 것이 먼저냐'와 같이 결국 선과 악이라는 구분도 어느 편에 서느냐에 따라서 그 의미가 달라진다"며 화려하고도 어두운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다채로운 인간 군상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했다.

'경성크리처' 파트1은 오는 22일, 파트2는 2024년 1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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