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친구가 연인으로…'학연' 관전 포인트 공개
입력: 2023.12.04 10:05 / 수정: 2023.12.04 10:05

'9n년생'의 마음을 자극
이석훈·유병지·김대호·이은지·권은비 합류
5일 밤 10시 첫 방송


MBC 연애 리얼리티 학연은 학창시절 친구가 연인이 되는 솔로 동창회 프로그램이다. /MBC
MBC 연애 리얼리티 '학연'은 학창시절 친구가 연인이 되는 솔로 동창회 프로그램이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9n년생'의 마음을 자극하는 연애 리얼리티가 시작된다.

MBC 새 연애 리얼리티 '솔로 동창회 학연'(이하 '학연') 제작진은 첫 방송을 하루 앞둔 4일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학연'은 친구들의 로맨스, MC들의 '케미', 그리고 이들이 선사할 공감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학연'은 학창시절 친구가 연인이 되는 솔로 동창회로 10여 년 만에 모인 초등학교 동창생들이 4박 5일간 함께하며 사랑을 싹 틔우는 연애 리얼리티다.

먼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로맨스가 관전 포인트다. '그 시절 순수하게 좋아했던 친구, 지금은 어떻게 컸을까?'라는 궁금증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은 과연 학창 시절 친구들이 사랑에 빠질 수 있는지에 주목한다. 익숙한 반가움과 낯선 설렘이 공존하는 동창회에서 꽃피우는 로맨스가 펼쳐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같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8명의 동창생들이 약 10년 만에 재회하는 순간이 담겼다. 학창 시절 첫사랑과 구 여친이 동시에 등장하는 등 얽히고설킨 관계성이 일부 공개되며 궁금증을 높였다.

표정이나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출연자들의 당돌한 매력 역시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MBC 연애 리얼리티 학연에 출연해 과거 동창회 일화를 공개한다. /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MBC 연애 리얼리티 '학연'에 출연해 과거 동창회 일화를 공개한다. /MBC

동창생들의 사랑을 응원할 MC들도 눈에 띈다. 연애 프로그램으로 결혼까지 골인한 이석훈, 프로 짝사랑러 유병재, 운명의 사랑을 찾는 불혹의 자유인 김대호, 사이다 입담을 가진 연애 고수 이은지, MZ 대표 플러팅(호감을 표현하는 행위) 전문가 권은비가 학연 MC를 맡았다.

이중 김대호는 "연애를 안 한 지 7년이 넘었다. '학연'을 통해 죽은 연애 세포를 살리고 싶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솔로 동창회에 200% 과몰입하며 최신 플러팅 기술에 적극 관심을 보이는 등 열혈 수강생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학창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공감대 역시 빠질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MC들은 추억에 잠겨 각자의 동창회 일화를 공개한다. 권은비는 동창회에서 구 남친과 마주친 일화를 밝힐 예정이며 김대호는 "건전지를 혓바닥에 댔을 때 알싸한 느낌이다"라고 독특한 표현법을 사용한다.

아울러 '학연'에서는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소품들을 타임캡슐에 담는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증 열풍이 불었던 '생활기록부'와 과거 '알'로 통했던 2G폰이 바로 그것이다. 추억의 소품을 활용해 과거를 소환하고 현재의 감정을 증폭시키는 연애 시그널은 '학연'만의 재미 요소다.

솔로 동창회 '학연'은 5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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