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최대 규모·최후 전투·최대 울림
입력: 2023.12.04 10:01 / 수정: 2023.12.04 10:01

김윤석→백윤식이 선사할 압도적인 카타르시스…12월 20일 개봉

노량: 죽음의 바다의 스틸컷이 베일을 벗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노량: 죽음의 바다'의 스틸컷이 베일을 벗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전율 가득한 최후의 전투가 스크린에 걸린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4일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노량해전의 긴박한 순간과 전율이 담겨 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다. 176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최고 흥행 역사를 기록한 '명량'(2014), 2022년 팬데믹을 뚫고 726만 명의 관객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의 뒤를 잇는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고자 하는 조선군과 절체절명 위기에 놓인 왜군 그리고 의리와 실리 사이에서 고민하는 명군의 팽팽한 서사가 담겨 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노량: 죽음의 바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비장한 모습의 이순신(김윤석 분)부터 위기 속에서도 적진을 향해 돌진하는 시마즈(백윤식 분)와 그의 심복 모리아츠(박명훈 분) 그리고 실리적인 관점에서 전쟁을 바라보는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정재영 분)과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의리로 전쟁에 임하는 등자룡(허준호 분)은 비장한 표정으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준사(김성규 분)는 결전의 순간을 앞두고 결단력 있는 눈빛을 띠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송희립(최덕문 분)과 이회(안보현 분)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전투에서 선보일 조선군의 결정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노리는 고니시(이무생 분)와 충성심을 보이는 아리마(이규형 분)는 왜군 진영의 치열한 이야기를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여기에 조선의 바다를 든든히 지키는 또 한 명의 수장 이운룡(박훈 분)과 치열한 전쟁 속에서 가족을 지키고자 나서는 방씨부인(문정희 분)도 등장해 이들이 치열한 전투의 한복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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