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개봉 2주 차 주말 1위…손익분기점 돌파
입력: 2023.12.04 09:25 / 수정: 2023.12.04 09:25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500만 향해 질주

황정민(위쪽)과 정우성이 연기 호흡을 맞춘 서울의 봄이 개봉 2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황정민(위쪽)과 정우성이 연기 호흡을 맞춘 '서울의 봄'이 개봉 2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더팩트|박지윤 기자] '서울의 봄'이 개봉 2주 차 주말 극장가도 사로잡았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170만 2212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65만 5126명이다. 이렇게 '서울의 봄'은 손익분기점(약 460만 명)을 넘고 500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11월 22일 스크린에 걸린 '서울의 봄'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독주 중이다. 특히 개봉 2주 차인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일일 관객 수가 개봉일 오프닝 스코어(20만 3813명)를 모두 뛰어넘으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서울의 봄'은 개봉 2주 차 주말 스코어(170만 2198명)가 개봉 1주 차 주말 스코어(149만 4232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꺾이지 않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의 봄'이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동욱 임수정 주연의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은 12만 37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 5514명이다.

'프레디의 피자가게'(감독 엠마 타미)는 6만 4836명으로 3위,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은 5만 489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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