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신효범, 쇼케이스 마친 후 눈물…"'골든걸스' 만나 행복"
입력: 2023.12.01 14:37 / 수정: 2023.12.01 14:37

인순이 "44년 만에 걸그룹으로 재 컴백"
5회, 1일 오후 10시 방송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 쇼케이스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KBS
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 쇼케이스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KBS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신(神)인 디바 '골든걸스'의 속마음이 공개된다.

KBS2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 제작진은 1일 이날 방송되는 5회에서 '골든걸스' 첫 데뷔 쇼케이스를 마친 멤버들의 스토리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방송에는 첫 데뷔 쇼케이스를 위한 멤버들의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도 공개될 예정이다.

'골든걸스'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155년 경력의 국내 최고 신급 보컬리스트의 신(神)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올해 KBS 금요일 동 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3주의 연습 기간을 마치고 '골든걸스'는 지난 11월 23일 언론 미디어와 함께 약 400명의 팬들이 모인 쇼케이스 무대를 마쳤다. 인순이는 "44년 만에 걸그룹으로 재 컴백했다. 기분 이상해"라고 말한 데 이어 이은미는 "특별한 문을 여는 날이다. 설렘 가득하다"고 소감을 밝힌다.

신효범은 "좋은 가사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담아 갔으면 좋겠다"는 말로 첫 데뷔 쇼케이스의 설렘을 전한다. 박미경은 '골든걸스'를 보기 위해 아침 9시부터 기다리고 있다는 팬들의 소식에 고마움의 눈물을 훔친다.

박진영의 오프닝과 함께 시작된 '골든걸스' 첫 데뷔 쇼케이스. 긴장된 모습 속에 그간의 열정과 노력을 모조리 쏟아내며 완벽하게 성료된 쇼케이스 무대에 '골든걸스'는 저마다의 기쁨과 벅찬 마음을 뜨거운 포옹으로 함께 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준다.

그러나 평소 매콤한 입담과 팀 내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던 신효범이 어느새 눈물을 흘리고 있다. 신효범은 "합숙을 하며 무대에 같이 선다는 게 참 기쁜 일이라는 걸 알았다"며 "60이 넘기 전에 '골든걸스'를 만나 행복하다"고 말한다.

한편 '골든걸스' 첫 데뷔곡 'One Last Time(원 라스트 타임)'은 이날 오후 6시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골든걸스' 멤버들의 뜨거웠던 순간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골든걸스'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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