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스위트홈2', 입대 전 마지막 작품…노출 장면 흡족"
입력: 2023.11.30 12:44 / 수정: 2023.11.30 12:44

3년 만에 돌아온 '스위트홈' 새로운 시즌
송강, 차현수 役으로 활약…12월 1일 공개


배우 송강이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배우 송강이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송강이 '스위트홈2'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며 만족스러운 노출 장면을 찍었다고 밝혔다.

송강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감독 이응복)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군대와 관련된 질문에 응답했다. 이날 현장에는 송강 외에도 이응복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김무열이 참석했다.

1994년생인 송강은 현재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군대와 관련한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입대 전까지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그는 현재 '스위트홈' 시즌2와 SBS 드라마 '마이데몬'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송강은 "이번 작품들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의무이기 때문에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그때까지 '스위트홈2' 홍보 열심히 하다가 잘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입대를 앞두고 촬영에 임했던 만큼 각오도 남달랐을까. 송강은 "마지막 작품이라서 각오가 달랐던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래도 '스위트홈'은 나를 있게 만들어 준 너무나 큰 작품이다 보니 신경을 많이 쓰고 노력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특히 송강은 이번 작품에서 노출 장면도 보여준다. 앞서 이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던 송강이다. 그는 "화가 나 있는 등을 보여주기 위해 등 운동에 노력을 많이 했는데, 너무도 예쁘게 나와서 만족스러웠다"며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이응복 감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송강은 "난 원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사람인데 노출 장면을 찍으면서 변했다. 그 장면을 찍고 난 뒤 부끄러움이 반으로 줄었다. 감독님을 만날 때마다 성장함을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위트홈' 시즌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차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송강은 차현수 역을 맡아 시즌1에 이어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12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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