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조이현 주우재(왼쪽부터)가 '2023 KBS 연예대상' MC로 발탁됐다. /각 소속사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조이현,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KBS 방송인들의 축제를 위해 나선다.

KBS는 30일 "신동엽 조이현 주우재가 12월 23일 방송되는 '2023 KBS 연예대상' 진행을 맡게 됐다"며 ""국민MC의 검증된 예능감과 뉴페이스 MC들의 신선한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신동엽은 '2015 KBS 연예대상' 이후 8년 만에 KBS 연예대상 MC로 돌아온다. KBS의 간판 예능 중의 하나인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이끌며 지난해 연예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는 신동엽은 독보적인 입담과 유려한 진행 솜씨로 '2023 KBS 연예대상'을 이끌 예정이다.

조이현은 '2023 KBS 연예대상'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상식 MC를 맡는다. 현재 KBS2 드라마 '혼례대첩'의 정순덕 역으로 열연 중인 그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진행자로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입지를 다지고 있는 주우재 역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 미워할 수 없는 '깐족 브레인 캐릭터'를 완성시킨 주우재다. 이를 토대로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그가 이번 시상식에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2023 KBS 연예대상'은 12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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